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하 개늑시)의 주요 시청자층이 30대 여성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개늑시'는 전체 성 및 연령별 구성에서 30대 여성이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나타냈다.
또한 '개늑시'는 여자 40대가 15%의 점유율을 차지해 30~40대 남성이 나란히 9% 점유율을 나타낸 것에 비해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남성 10대와 20대는 5%와 6%를 차지해 남성층은 상대적으로 '개늑시'를 잘 시청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개늑시'가 선굵은 남성 드라마로 진행됐음에도 이준기 정경호 남상미 등 주인공들이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개늑시'는 최종회가 방영된 6일 1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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