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진모가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며 자신의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주진모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인터뷰' 코너와 인터뷰를 갖고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내 입지를 굳힌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에 주연으로 나선 그는 관객 시사회 무대인사를 위해 부산을 찾은 뒤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나도 이제 뭔가 알려지는 배우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어 "이번 영화엔 욕심이 많이 난다"면서 "예전엔 단독 주연하는 것에 사실 자신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영화 '사랑'에 대한 관객의 평가를 "빨리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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