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일본 프로모션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15일 2박3일간의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 자신의 팬사이트에 "한국에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기는 "일본 팬사이트 , 팬클럽 창단과 '마이걸' 행사 그리고 인터뷰등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며 "오랜만의 일본 프로모션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일본의 가족들께 감사드린다. 3일간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일본내의 스태프들께서 열심히 도와 주신 덕에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이번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 이준기는 "아시아 팬들에게 조금 미안한 감이 있었기에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많은 가족들과도 친숙해질 수 있길 희망한다"며 "다음일정은 중국, 홍콩, 대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마친 그는 "빨리 더 좋은 작품을 들고 찾아뵙고 싶지만 좀 더 신중히 고르려 한다"며 "아직도 뱅고 싶은 부분이 많다. 그런 것들을 포용하고 내 자신의 욕심까지도 채울 수 있는 좋은 작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죠? 오래 안쉬는 거"라며 머지않아 차기작을 결정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이준기는 일본에서 자신의 드라마 데뷔작 '마이걸'을 보며 "저게 나인가 싶을 정도로 서먹서먹. 세월가는 걸 모르고 살아왔나보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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