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친구'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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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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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흥행 신화를 썼던 곽경택 감독이 이제 그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곽경택 감독은 19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벌써 6년 전 일인데도 '친구'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며 "'친구 이후 돈을 번 작품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곽 감독은 "'친구' 때는 고용 감독 개념이어서 큰 돈을 벌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곽경택 감독은 '친구' 이후 '조폭 출신이다' '마초 영화만 찍는다' 등 루머에 시달렸다며 "나는 조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의 일본 상영 이후 "일본 야쿠자가 찾아와서는 전설적인 야쿠자 일대기를 영화해달라고 했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곽 감독은 "'친구'로 다음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러 실수로 인해 구설수가 있었다. 또 여러 가슴의 가슴을 아프게 한 적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은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시청률 13.7%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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