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복귀작 '조강지처클럽', 11.6%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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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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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의 복귀작으로 눈길을 모은 SBS 특별기획 '조강지처클럽'의 시청률이 첫회보다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지난달 30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 2회는 11.6%로 전날 29일 나타낸 13.4%보다 1.8%포인트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보통 주말 오후 10시대 방송되는 드라마는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다소 시청률이 떨어지기 마련. 월요일 출근을 앞둔 탓이라고 여겨진다.


동시간대 경쟁작 MBC '겨울새'도 29일 8.3%에서 30일 7.9%로 동반 하락했다. 그러나 동시간대 걸쳐 방송되나 다소 이른 오후 9시 40분에 시작한 KBS1 '대조영'은 32.6%로 여전한 인기를 반영했다. 전날 29일 29.8%에서 1.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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