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 마지막회가 6.1%의 시청률로 조용한 종영을 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아이 엠 샘' 최종회는 6.1%(이하 동일기준)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제 학생과 문제 선생님으로 만났던 박민영과 양동근이 도피 영행 끝에 헤어졌다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아이 엠 샘'은 사극열풍과 함께 시작된 SBS와 MBC 드라마의 공세에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지만 마니아 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SBS '왕과 나'는 24%, MBC '이산'은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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