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이 연기자로서 보다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하고 있다.
지난해 연기자 전업을 선언한 이지현은 그간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과거 'X맨'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톡톡 튀는 말솜씨와 재치로 큰 활약을 해 온 터라 최근 드라마가 끝나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출연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지현은 옛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연기자로서 보다 성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하면서 차기작을 결정을 고심하고 있다.
이지현 측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섭외가 계속되고 있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엔터테이너보다는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같은 이지현의 노력을 알아보기라도 하듯 최근에는 몇몇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현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짓고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