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위험한 동영상 SIGN', 해당방송 중지 '중징계'

발행: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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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위험한 동영상 SIGN'이 재연 내용을 실제상황으로 오인케해 방송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는 1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미스터리 드라마 '위험한 동영상 SIGN'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등 중징계를 내렸다.


방송위에 따르면, 지난 8월 9, 16, 23, 30일 방송된 '위험한 동영상 SIGN'이 프로그램 전체 방송내용이 재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만 재연을 고지하고 다큐멘터리 기법을 차용해 시청자가 실제상황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


또 '15세이상시청자' 프로그램에서 혼령, 최면 등 초인적인 행위와 미신, 낙태, 유괴 등의 소재를 다루는데 있어 신중을 기하지 않은 내용을 방송한 것은 관련 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송위는 "tvN 방송사업자가 수차례 동일사안으로 제재 받았음에도 유사사례가 재발한 것이라 누적제재해 세가지 조치를 모두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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