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복길이' 김지영, 김일중 아나운서가 가을 개편에 SBS 라디오의 새 DJ로 나선다.
정태익 1CP는 오전 11시 5분부터 55분간 방송되는 '11시 옥소리입니다'의 탤런트 옥소리를 대신해 김종진, 낮 12시 20분부터 100분간 방송되는 '라디오 웃찾사'의 개그맨 강성범의 후임으로 김지영과 김일중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11시 옥소리입니다'는 이혼소송으로 하차한 옥소리의 대타로 김종진이 15일 진행해왔다. 오는 11월 5일 개편부터 개그맨 이홍렬이 '이홍렬의 라디오쇼'(가제)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고사하고, 김종진이 계속해서 진행을 맡게 됐다. 타이틀은 '김종진의 브라보 마이 라디오'(가제)로 바뀌게 된다.
김지영과 김일중은 '좋아 좋아'에서 더블 DJ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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