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전성시대', 주말 안방극 새강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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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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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가 주말 안방극장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27.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8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대조영'에 이어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며느리 전성시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주간시청률에서도 25.9%로 4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전통을 중시하는 족발집에 시집온 신세대 며느리의 발랄한 적응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여주인공 이수경의 넉살 좋은 연기가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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