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발행: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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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왕과 나'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일 소설가 이정우씨가 드라마 '왕과 나'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며 낸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해 9월 출판된 '내시'와 현재 방영중인 '왕과 나'는 모두 조선시대 실존 내시인 김처선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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