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앞둔 '스펀지', 7.6%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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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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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을 앞둔 KBS 2TV '스펀지'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츠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스펀지'는 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펀지'가 가을 개편을 맞아 이름을 '스펀지 2.0'으로 바꿀 계획이라, '스펀지'란 이름으로 전파를 타는 것은 3일 마지막이다.


'스펀지'는 지난 2003년 11월8일 첫 전파를 탔으며, 3일까지 평균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스펀지'는 3일 방송을 끝으로 웹2.0시대에 맞게 '스펀지 2.0'으로 이름을 바꾸고, 단순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서 벗어나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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