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중재위원회가 지난달 5일 방송된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의 '황토팩 중금속 검출' 프로그램에 대해 반론보도 방송을 결정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KBS와 탤런트 김영애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황토제품 기업 참토원 간에 빚어진 '황토팩 유해성 논란' 방송과 관련해 12일 이 같이 직권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은 직권 결정 확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프로그램 말미에 방영화면을 배경으로 반론보도문을 낭독하고, 화면 하단 아래에는 반론보도문을 자막으로 표시해야 한다.
참토원측은 지난 달 23일 KBS1TV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을 대상으로 정정 및 반론보도 신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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