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미 열풍'은 노장도 비켜갈 수 없다.
올해로 데뷔 46년째를 맞은 한국 가요계의 여왕 하춘화도 장안의 화제인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에 도전했다.
하춘화는 오는 24일 방송될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원더걸스의 'Tell me'에 맞춰 복고댄스를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춘화는 'Tell me' 노래를 김영철 버전으로 불렀으며 원더걸스와 함께 '텔미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젊은 스타들이 뒤질세라 곧바로 '텔미 댄스'에 차례로 도전했다. '스타 골든벨'의 안방마님인 박지윤 아나운서와 이수영, 휘성, 윤하, 솔비가 즉석에서 '텔미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몸치로 소문난 박지윤 아나운서의 '뻣뻣 텔미'와 발라드 가수 이수영의 '코믹 텔미'로 녹화장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박진영 사장님이 은근히 귀엽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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