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개봉을 앞둔 한예슬이 데뷔 전 한 점집에서 유명해질 것이라 예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최근 진행된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 녹화에서 이같이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예슬은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결심하고 불안한 마음에 점집을 찾아가 본 적이 있다"며 "당시 그 곳(점집)에 들어서자마자 '사인 한 장만 해주고 가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무속인의 그같은 말에 '저 연예인 아니에요'라고 답했더니 '앞으로 유명해지실 분이니 미리 받아두려구요'라고 했다"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름 역시 그 점집에서 바꾸기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예슬이 점집을 방문한 때가 2003년이었다고 밝혀 모든 출연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미국에서 올래 살았다는 한예슬은 녹화 중 무심코 튀어나온 반말로 강호동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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