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가 패리스 힐튼 덕분에 미국 인기 연예잡지를 장식했다.
미국 주간지 인터치는 12월 첫째주 최신호에서 패리스 힐튼 관련 기사를 실으며 지난달 패리스 힐튼의 한국 방문 소식을 곁들였다.
이 과정에서 패리스 힐튼이 한복 드레스 차림에 가마를 타고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 촬영 당시 사진과 출연진 중 한 명인 정준하와의 기념촬영, 패리스 힐튼과의 인터뷰가 잡지에 실렸다.
패리스 힐튼은 "사람들이 모두 다정하게 대해줬다"며 특히 '무한도전'에 대해서는 "나는 한국의 전통 결혼 복장을 입었고, 장난이지만, 출연자 모두가 나와 가짜 저녁 데이트를 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며 즐겁게 당시를 회상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복을 차려입고 패리스 힐튼과 함께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촬영한 정준하의 모습. 새침하게 웃고 있는 패리스 힐튼과 장난기 어린 정준하의 모습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를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리며 웃음을 참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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