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은 인기-시청률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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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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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달력 만들기에 도전했던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30%대 도전에 실패했다.


지난 8일 '댄스스포츠'편으로 감동을 주며 28.5%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으로 30%대 진입을 노렸던 '무한도전'은 15일 방송에서 24.5%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달력에 대한 인기는 높아서 수많은 시청자들이 '달력을 달라'며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도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재석 박명수 하하가 한 팀을,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이 또 다른 팀을 이뤄 2008년도 달력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제각각의 웃음 코드를 적절히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송 직후 '무한도전 달력'은 각종 포털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달력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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