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조정웅 감독과 내년 6월15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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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연홍이 1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6월의 신부'가 된다.


안연홍의 소속사 라임엔터테인먼트 김태인 실장은 "서로 연인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안영홍씨가 내년 6월 15일 프로게임단 르까프오즈 조정웅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더 일찍 하려했으나 드라마 스케줄과 조정웅 감독의 게임 경기일정 등이 너무 빡빡해 조금 여유로운 6월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연홍은 올 3월 제 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MC를 맡은 전후로 조 감독과 만남을 시작, 조 감독이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안연홍에게 관련 지식을 알려주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안연홍씨는 그간 조정웅 감독의 게임을 항시 방문해 응원했으며,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십자수로 모양을 낸 주차 쿠션을 밤새도록 만들어 선물을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오던 안연홍은 "결혼을 앞두고 많이 설렌다. 나에게 잘해주며 특히 나의 일을 어느누구보다 잘 이해 해주고 격려를 많이 해준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이쁘게 잘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웅감독도 "e-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로 공감대가 잘 형성된다. 성격이 잘 맞고 이해심이 많다. 또 나보다 더 차분하다. 일에 대해서도 욕심이 많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해 프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내 사람'이라는 느낌이다. 지금은 장점만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장점만 보일 것 같다. 다시 태어나도 사랑 할 것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올 가을 양가 어른들과도 상견례인사를 마쳤으며, 결혼 후 살게 될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웅 감독은 대한민국 12개 프로게임단이 참가하는 프로리그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으며,12월22일 소속팀 르까프오즈 이제동선수의 결승전 경기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안연홍은 최근 영화 '못말리는 결혼', SBS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를 끝내고 내년부터 촬영 예정인 한철수감독 작품에 출연 예정이다. 이번 안연홍 조정웅 커플의 웨딩 컨설팅은 웨딩투게더에서 진행한다.


한편 결혼발표 기자회견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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