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대통령' 송일국, 대선투표장서 즉석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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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홍봉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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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일국이 제 17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장에서 주민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일국은 19일 오후 3시 30분쯤 자택 근처인 서울 흑석 제 2동 제 3투표소에서 국민의 권리인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뒤 주위에 몰려든 주민들의 사인 요청해 즉석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송일국은 이날 투표이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진행되는 녹화장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꾸준히 투표를 위해 투표소를 찾는 20여명의 주민에 둘러싸여 한 사람 한사람 사인을 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지난 18일과 19일에 걸쳐 정동진에서 '로비스트' 촬영에 임하다 현장을 방문했음에도 불구, 지친 기색 없이 웃는 모습으로 주민들을 대해 "역시 송일국"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송일국에게 사인을 받은 30대 남성은 "투표도 하고 송일국씨까지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투표를 마친 이후 "국민의 한 사람으로 투표는 당연히 해야할 의무이자 권리"라며 "이제 투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모여 나라를 대표하는 좋은 대통령이 선출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지난 말에 종영된 MBC '주몽'을 통해 시청률 50%대를 돌파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TV 안방극장의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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