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혁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S 2TV '개그콘서트' 성탄 특집에 특별출연한다.
이혁재는 23일 방송될 '개그콘서트'의 '사랑이팍팍' 코너 녹화를 최근 마쳤다. 그는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골목대장 마빡이' 코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사랑이팍팍' 녹화에서 이혁재는 코너 속 이승윤의 언니로 등장해 방청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랑이팍팍' 코너는 부모없이 남은 세 손자를 할머니 이승윤이 홀로 키우는 이야기. 이혁재는 이날 이승윤과 마찬가지로 여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승윤의 언니라는 설정답게 닮은꼴 외모로 방청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승윤은 "이혁재 선배와 예전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또 선배에게 고맙다"고 녹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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