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보 "난 21세기 한반도 천재..연예인 자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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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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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17대 대선에 경제공화당 후보로 나서 화제를 모은 허경영 후보가 자신은 "21세기 한반도 천재"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허경영 후보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말발굽 소리가 들리면서 만주벌판을 달리는 모습 덕분에 젊은이들의 힘이 넘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인들은 상대방을 이기려 하고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 연예계에 데뷔할 자격이 없다"면서 "그러나 난 연예인 할 자격이 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KBS 2TV '폭소클럽2' 신설코너 '응급시사' 녹화(사진)에도 출연한 허 후보는 "재미있다. 떨리거나 그렇진 않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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