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가 외국인 남편을 향해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하유미는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내 남자의 여자'에서 열연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조연상을 김미숙과 함께 공동 수상했다.
이날 하유미는 수상 직후 "제 남편이 외국인이라서 영어로 소감을 전해야 돼서 죄송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하유미는 "달링~"이라며 말문을 연 뒤 남편에 감사의 뜻을 영어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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