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정준하씨, 바보연기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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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추운 날씨 속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지훈 ⓒ홍봉진 인턴기자 honggga@
추운 날씨 속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지훈 ⓒ홍봉진 인턴기자 honggga@

탤런트 김지훈이 극중 자신의 형이자 바보연기에 도전하는 개그맨 정준하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월21일 첫 방송하는 SBS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에 주연으로 발탁된 김지훈은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돈 때문에 부잣집 데릴사위로 들어간 한 남자와 그 가족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김지훈은 극중 데릴사위가 되는 인물 조기동을 연기한다. 정준하는 그의 형이자 정신연령이 7살에 머문 정신지체장애자를 맡았다.


이날 만난 김지훈은 “정준하씨에게 바보연기가 잘 어울린다”며 농반진반의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출신인 만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신윤섭 PD 역시 “정준하씨에게 개그 이미지가 강하지만,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웃음 뒤 눈망울에서 감춰진 진정성을 발견했다”며 “현실감 있고 진지함이 담긴 캐릭터를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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