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는 개그맨 이수근이 방송을 통한 공개 프러포즈로 눈길을 모았다.
이수근은 최근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예비신부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 아마 지금 이 방송을 듣고 있을 것이다”면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장미’를 불렀다.
이번 방송에서 이수근은 예비신부인 사업가 박지연씨에 대해 “나와 결혼해준다는 걸 보면 참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원래 개그맨 박준형씨의 스타일리스트였는데, 굉장한 미인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처음 보곤 ‘그냥 예쁘구나’ 싶었는데 집에 와서까지 계속 생각나더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오는 3월2일 패션 사업가인 박씨와 교제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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