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재석이 중화권에서 건재한 인기를 확인했다.
최근 중국 포털 소후닷컴이 실시한 '2007년 한국드라마 중 가장 잊지 못할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한재석이 연기했던 드라마 '로비스트'의 '강태혁' 역이 총 11만 5504표중 10만 1125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에 선정됐다.
CRI On-line에서 실시한 '2008년 가장 인기 있는 한국스타 12명'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도 장동건, 비, 권상우, 슈퍼주니어등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총 2만669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조사한 '2007~2008년 중국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를 누리는 한류스타' 설문에서도 한재석은 총 8만 2746표를 얻어 9위에 랭크되기도 했따.
한재석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으로 중화권에 얼굴을 알렸고, 대만드라마 '자등련'에서 주연으로 호연을 펼치면서 인기스타로 발돋움 했다. 특히 오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로비스트'를 통해 인기가 건재함을 재확인했다.
한재석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로비스트'를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 한재석에게 지금도 중화권에서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 섭외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6월 중국 기자단이 한국에 특별방문해 소속사에서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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