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소년드라마 부활조짐..3월 '정글PC' 방송

발행:
김수진 기자
지난 해 8월 폐지된 KBS 청소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
지난 해 8월 폐지된 KBS 청소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


KBS 청소년 드라마가 부활될 조짐이다.


KBS는 오는 3월 청소년 드라마 '정글PC'(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다. '정글PC'는 고등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KBS 편성팀 관계자는 "청소년 드라마인 '정글PC'가 3월말께 방송될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히며 "일단 파일럿 형식으로 한 작품을 방송할 예정이며 추후 정규편성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청소년 드라마는 지난 해 8월 말 종영된 '최강 울엄마'를 끝으로 폐지된 상태다. '최강 울엄마'는 당시 시청률 부진과 제작비 지원을 이유로 조기종영됐다.


이 드라마의 폐지는 당시 지상파 3사 가운데 유일한 청소년 드라마의 폐지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KBS의 이같은 청소년 드라마 부활 조짐은 방송가 안팎에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한편 '정글PC'는 KBS 청소년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반올림','최강울엄마' 등을 연출한 김정환PD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본 작업중이며 오는 11일께부터 연기자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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