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혜수가 지난 10일 오후 불 길 속에서 재로 변한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 참사와 관련해 참담함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미니홈피를 통해 짧은 글과 함께 불타오르고 있는 숭례문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선조들께 죄송하고 후손에게 면목없다"는 말로 심경을 고백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숭례문 화재 참사에 대한 자신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김혜수는 이외에도 숭례문 전소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하는 등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픔을 드러냈다.
김혜수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팬들은 김혜수의 홈피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숭례문 화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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