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간접광고 제재 여부, 오늘(12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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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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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가 1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에 대한 제재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방송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연예오락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간접광고에 대한 제재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분에서 한 제과업체의 사은품을 반복 노출한 것과 관련 방송위원회에 의견 진술을 마친 상태다.


이와관련 방송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무한도전'의 간접광고에 대한 경고조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무한도전'외에 KBS 2TV '미녀들의수다','스타골든벨','해피선데이',SBS '놀라운 스타킹','일요일이 좋다' 등에 대해 간접광고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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