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父女, 드라마 동시캐스팅..3대 연기자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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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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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덕화가 연기 데뷔를 준비 중인 자신의 친딸 이지현과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4월7일 SBS '그 여자가 무서워'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애자 언니 민자(가제ㆍ연출 곽영범)'에 동시 캐스팅됐다.


이로서 배우 고 이예춘의 뒤를 이어 1973년 TBC 공채 13기로 데뷔한 이덕화는 딸 이지현까지 연기자로 데뷔하면서 3대 연기자 가문이 됐다.


극중 이덕화는 애자(이응경 분)의 남편이자 중견 사업가 한범만 역을 맡아 지난해 종영한 KBS 1TV '대조영'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지현은 주인공 이채린의 소꼽친구 오양금 역을 맡아 내숭이 체질화된 여성을 연기한다.


'애자 언니 민자'의 한 제작진은 "이지현이 이덕화씨의 친딸인지 모르고 캐스팅했다"며 "우연히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덕화와 이지현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 사람에 앞서 지난 2005년 탤런트 이영하와 아들 이상원이 KBS 1TV '별난여자 별난남자'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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