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감독-장나라 주연 영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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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장나라가 신정환이 메가폰을 잡는 단편영화 출연 계약을 맺었다.
장나라가 신정환이 메가폰을 잡는 단편영화 출연 계약을 맺었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신정환의 감독 데뷔작 영화에 여주인공 출연 계약을 맺었다.


장나라는 최근 SBS '라인업'(연출 박상혁)이 진행 중인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로 감독 데뷔하는 신정환의 영화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라인업'의 한 제작관계자는 "신정환이 제작하는 영화에 장나라가 주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음악 감독으로는 윤종신씨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애 첫 영화감독 데뷔에 나선다. 상대로는 영화 '복수혈전'과 '복면달호'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이경규가 '복수혈전2'로 대결을 펼친다.


다만 제작진은 영화 제작에 경험이 없는 신정환을 배려, '뜨거운 것이 좋아' '라이터를 켜라' 등을 만든 장항준 감독을 도우미로 캐스팅했다.


향후 신정환은 장나라를 주연으로 한 약 10분 가량의 영화를 제작, 극장에서 시사회를 갖고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왼쪽부터 윤정수 신정환 장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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