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9집때 논란 '속옷패션', 진짜 속옷"

발행:
김지연 기자
사진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지난 2006년 9집 발표 당시 논란이 됐던 일명 속옷패션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케이블채널 올리브 '잇 스타일' 제작진에 따르면 엄정화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엄정화는 음반 발표 때마다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9집 런칭 당시 '속옷패션'의 세간의 큰 화제가 됐다.


음반 믹싱 작업 도중 갑작스럽게 무대 준비를 하게 됐다는 엄정화는 "원래는 올인원(상하의가 붙어있는 여성 속옷) 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준비했는데, 그 날이 추석 연휴 끝이어서 작게 나온 의상을 수선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는 수 없이 코디들이 사온 진짜 속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속옷도 끈 보일까 신경쓰며 입는 것이 아니라 자기 표현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패션에 대한 과감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잇 스타일'은 스타일리스트 오제형과 김우리가 진행하는 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