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9년 한국을 열광케했던 외국청년 브루노가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10일 MBC '네버엔딩스토리' 제작진에 따르면 브루노는 고향 독일에서 톱스타로 활약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 중이다.
브루노는 현재 독일에서 6편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할리우드에도 입성했다.
제작진은 "브루노가 할리우드 입성 10개월만에 최근 한 영화의 주역으로 물망에 올랐다"며 "독일식 발음을 고치기 위해 발음 교정 수업을 받는 등 뜨거운 열정을 갖고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네버엔딩스토리'는 브루노와 함께 단짝이었던 보쳉의 근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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