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 이후 방송계를 떠났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이 10년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김예분은 오는 7일부터 tvN 연예정보 프로그램 'tvN Enews'의 MC를 맡아 김진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발탁배경에는 김예분이 지난해 12월 'tvN Enews' 수요일 코너 '미공개 취재파일 After'에서 10년만에 인터뷰에 응했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기존 MC 안혜경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작진이 새로운 얼굴을 찾던 중 인터뷰로 인연을 맺었던 김예분을 전격 기용하게 된 것.
김예분은 "그간 방송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제작진 섭외를 받고 너무 기쁜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김예분은 현재 맡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사직과 방송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분은 "거의 매일 11시까지 근무하다가 요즘은 'tvN Enews' 모니터링을 위해 9시까지는 꼭 집에 들어간다. 매일 나 때문에 퇴근 못하던 직원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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