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솔로몬의 선택' 7년만에 하차..김용만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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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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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성훈이 7년 동안 지켜왔던 SBS '솔로몬의 선택'에서 하차한다.


'솔로몬의 선택'의 한 제작진은 13일 "임성훈이 얼마전 마지막 녹화를 가졌다. 첫회부터 프로그램을 지켜온 임성훈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성훈은 2002년 7월 '솔로몬의 선택' 첫회가 시작했을 때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그는 생활 속의 법률 상식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을 특유의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끌었다.


'솔로몬의 선택'은 지난해 한국광고주협회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임성훈 또한 이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임성훈의 하차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부침을 겪고 있는 SBS가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주목된다.


'솔로몬의 선택'은 그동안 안정적인 진행을 해왔던 임성훈 대신 개그맨 김용만을 투입시켜 프로그램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김용만이 '솔로몬의 선택' 진행을 맡으면서 MC의 도미노 교체도 이뤄진다. 김용만이 KBS 2TV '1대100'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손범수 아나운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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