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딩' 은지원, 日 초딩 만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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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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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초딩' 은지원이 진짜 일본 초등학생을 만나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굴욕(?)을 당했다.


은지원은 최근 해외특집 일환으로 일본에서 진행된 SBS '진실게임'의 '이색 어린이 대회 가짜 챔피언을 찾아라' 편에 출연해 일본 초등학생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은지원은 전국에서 화려한 이색 수상 기록을 자랑하는 일본 어린이들과 불꽃튀는 승부를 겨뤘다.


특히 은지원은 몸무게 86kg에 어린이 스모 대회에서 1,2위를 다투는 일본의 '리틀 강호동'에게 도전장을 냈다 단박에 내동댕이 쳐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와 함께 은지원은 외발 자전거 타기와 줄넘기 천재 소녀에게 도전장을 냈다 또 본전도 못 찾고 도전에 실패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진실게임'의 제작진은 22일 "은지원이 '은초딩'이란 별명답게 천진난만하게 아이들과 어울리고 도전하는 사이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일본 어린이들의 이색적이고도 놀라운 재능을 한 자리에 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SBS 간판 오락프로그램 '진실게임'이 3개월에 걸쳐 준비한 일본 특집은 22일과 29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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