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의 '버퍼링스' 레이(본명 염경천)와 안윤상이 오는 6월께 음반을 발매한다.
한 관계자는 "음반이 6월께 발매된다. 당초 5월 15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6월에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음악개그 형식이 아닌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내세운 앨범이다"고 덧붙였다.
레이와 안윤상이 선보일 음반은 정규앨범으로, 기존 개그맨들이 선보인 리메이크 앨범이나 싱글앨범과는 엄격히 구별된다.
이번 앨범은 발라드 4곡과 리메이크 2곡이 담길 예정이다.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태섭 밴드가 앨범 전반에 참여한다. 또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전영록의 '내사랑 울보'를 리메이크 할 예정이다.
레이와 안윤상은 버퍼링스 현상을 음악개그로 접목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들은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세계적인 동영상 인터넷 사이트인 유투브에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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