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산'이 30%대 시청률 탈환에 또 실패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이산'은 29.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28.3%보다는 1.1%포인트 상승했지만 30%대 재진입에는 실패했다.
앞서 이산은 지난 21일 30.2%로 3주만에 30%대 시청률에 재진입한 뒤 연이어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다 28일 시청률이 20%대로 주춤했다.
이날 '이산'에서는 정조(이서진 분)의 충신이었던 홍국영(한상진 분)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갈등을 빚는 상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SBS '사랑해'는 6.5%, KBS 2TV '강적들'은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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