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근무중인 하하가 '무한도전' 멤버와의 우정을 과시한다.
하하는 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에서 진행되는 정준하 매니저 겸 배우 '최코디' 최종훈(30)과 동갑내기 회사원 임선주씨의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다.
하하와 최종훈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알게된 끈끈한 사이로, 하하는 최종훈의 부탁 전화 한 통화에 곧바로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준하·최종훈과 친분이 있는 가수 이은미가 노래를 통해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주례는 정준하와 함께 뮤지컬 '온에어'에서 주연한 대진대 교수겸 뮤지컬 배우 이인철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무한도전' 멤버를 비롯해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최종훈은 지난 2001년 방송사 FD로 일하던 중 '예비신부' 임선주씨를 알게됐다.
최종훈은 결혼 전 가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씨의 모습에 첫 눈에 반했다"며 "정말 착한 마음씨의 천사 같은 사람이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에 출연한 최종훈은 정준하와 함께 케이블 채널 Mnet '원더풀 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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