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100회특집, 호화게스트 약발없네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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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특집을 맞은 MBC '개그야'가 호화로운 게스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개그야' 100회는 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 7.8%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100회 특집을 맞아 서경석, 조원석, 가수 박현빈, 쥬얼리의 서인영 등이 특별출연해 웃음을 더했지만 시청률에서는 큰 변화 없이 여전히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한편 '개그야'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인 박준형과 정종철,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리마리오 이상훈을 투입하고 금요일 밤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등 쇄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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