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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11살연하 배우와 결혼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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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38)가 11살 연하인 배우 닉 캐논(27)과 결혼했다.


3일 뉴욕포스트, 피플 등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 답변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두 사람의 결혼설을 가장 처음 보도한 라티나닷컴은 두 사람이 바하마에 있는 머라이어 캐리의 집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고, 뉴욕포스트와 피플지, E온라인 등의 보도가 이어졌다.


닉 캐논의 가족들은 "닉이 전화를 걸어 (결혼 소식을) 알려줬다"며 "그가 기쁘다면 우리도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언론에 보도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참석한 머라이어 캐리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닉 캐논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장면이 목격돼 두 사람이 약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번 일로 단숨에 화제에 오른 닉 캐논은 1980년생으로 배우이자 가수, MC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의 떠오르는 스타다. 영화 '드럼라인', '이븐머니', '아메리칸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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