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필모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
이필모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홍은동에서 진행된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 촬영을 마치고 남산 인근으로 뮤지컬 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자신이 타고 있던 자동차가 뒤에서 들이받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자칫 안전사고에 대비하지 않았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16일 설명했다.
이필모는 사고 당시 뮤지컬 공연 연습을 위해 별다른 치료없이 강행군을 펼쳤다.
이필모 소속사 트라이프로 하재정 실장은 "일일극 출연에 뮤지컬 공연 연습으로 인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시간도 없이 바쁘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작 KBS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필모는 최근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주인공으로 발탁,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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