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 "몸은 무겁지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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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출처=김보민 KBS 아나운서 미니홈피
출처=김보민 KBS 아나운서 미니홈피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일본 빗셀고베팀에서 활약하는 남편 김남일 선수와의 모습을 공개했다.


9월 출산 예정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김남일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예비 엄마로서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고베에서 꼬물 아빠랑ㅋㅋㅋ'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에는 둘이지만 사실은 세 사람이라는 거 ^^"라며 "몸이 무겁지만 행복하다. 이런 마음이 엄마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2세 '꼬물이'(태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아나운서는 "꼬물이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요즘 꼬물꼬물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또 미니홈피에 축구공이 그려진 아기담요 등을 공개하며 출산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김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는 김남일 선수의 승리를 염원하는 글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바란다는 팬들의 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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