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남들 다하는 결혼, 유난떤다고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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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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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 인기 개그맨 유재석(36)과 백년가약을 맺을 9세 연하의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이 외부에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결혼과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 MBC FM4U(91.9MHz)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의 '퀴즈 나더나더' 코너에 가수 더네임과 함께 청취자들에 문제를 내는 퀴즈 도우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은 아나운서는 "텍사스에 다녀왔는데 그 곳은 벌써 한 여름이었다"며 "저는 멕시코와 인접해 있는 샌안토니오란 곳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 촬영 차 미국을 방문했고 지난 9일 귀국한 바 있다.


이날 나경은 아나운서는 '친한 친구'의 DJ인 슈퍼주니어의 강인으로부터 "지난 한 주 동안 청취자분들께서 '결혼 축해해요'란 말을 많이 해줬다"란 말을 듣자 "고맙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뭐 별거 아니고 남들 다하는 건데 유난 떤다고 생각할까봐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에 강인이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하자 또 다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오는 7월 6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MBC 아나운서 출신인 자유선진당의 변웅전 의원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부르며,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담당한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양가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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