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웅이아버지'로 11년만에 개그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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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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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11년만에 개그무대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영자는 최근 서울 등촌동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웅이아버지'에 출연해 개그를 선보였다. 이는 1997년 SBS 개그프로그램 '아이러브 코미디'에서 여군 '미스리' 캐릭터로 개그를 선보인 이후 11년만이다.


이영자는 이날 '웅이아버지' 코너에서 과거 회상장면에 등장했다. '왕눈이' 양세찬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는 녹화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개그를 재연했다. 1996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의 '영자의 전성시대' 에서 버스여승무원 컨셉트로 큰 인기를 누린 이영자는 당시 개그를 그대로 선보였다.


"안계시면 오라이~"를 비롯해 '웅이 아버지' 이진호를 허리에 매단 채 춤솜씨를 과시했다.


이영자 특별출연은 '웃찾사' 제작진과의 평소 친분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웃찾사' 관계자는 "이영자가 과거 전성기를 방불케하며 방청객을 압도하는 개그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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