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한석이 재혼으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한석은 오는 17일 첫방송될 OBS '리폼리폼' 녹화에 최근 나서 "지난 97년 이혼 후 11년 동안 방송은 물론 사생활에서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해 지금의 아내와 재혼 후 인생 리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한석은 이번 녹화에서 정준하, 윤정수와 메인MC 자리를 놓고 겨루면서 "인생 자체를 리폼한 내가 메인MC로 적합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연예계 입문 전에 겪었던 MBC FD, 세트맨 시절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근 김한석은 스타들의 사연이 담긴 물건을 기부받아 리폼하는 프로그램 '리폼리폼'에 정준하, 윤정수, 김숙, 김영철, 이윤진 OBS 아나운서 등과 함께 공동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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