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천하무적 이효리' 부르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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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정 기자
3집 컴백 무대의 이효리 ⓒ임성균 기자
3집 컴백 무대의 이효리 ⓒ임성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뜨거운 이슈몰이 중인 3집을 준비하며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26일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 코너에 출연 "2집 때 안 좋은 일이 있어 더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번 앨범으로 더 진면목을 보이기위해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1월부터 3집 앨범 준비를 했다"고 밝히고 "연습 때도 라이브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방송처럼 연습했다"며 "'텐 미닛' 때는 내가 봐도 좀 부족했는데 지금은 연습하다보니 좀 잘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날 그동안의 고민들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이효리는 "서른도 됐고 섹시가수하기 부담스럽다는 말에 엄정화가 용기를 줬다며 "첫 방송 후 엄정화가 '역시 효리야, 너다'라고 문자를 보내줬다. 엄정화가 그런 문자를 보내주니 더욱 힘이 되더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또 "'천하무적 이효리'라는 곡의 가사는 내 얘기다"고 밝히고 "원래 내가 썼었는데 부족한 듯 해서 전문 작사가를 만나 '이렇게 써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었다"며 "너무나 잘 써줘서 특히 '얼마나 눈물 흘렸는지 상처 받았는지' 부분에서 감정이입이 돼 울컥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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