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서태지로부터 앨범 따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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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준기가 아티스트인 서태지와의 만남이 특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29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서울한류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진 뒤 스타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준기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특별했다"며 "평소 팬이었는데 '일지매'가 끝나자마자 만나게 됐다. 기회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준기는 "어제 촬영이 힘들었지만 잘 마쳤다"며 "서태지씨로부터 앨범을 따로 선물받기로 했다"고 자랑의 말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25일 SBS '일지매' 종방연 자리에서도 "신화 속 인물인 서태지 씨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설렌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서태지와 이준기는 28일 오전 서해안에서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의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은 기름유출 피해를 입었던 충남 태안을 비롯해 서해안 바닷가를 돌며 그날 밤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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