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4일 남몰래 어깨수술 받아..6개월 재활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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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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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미국에서 귀국한 톱스타 배용준이 극비리에 어깨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4일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다 부상을 입은 오른쪽 어깨를 수술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이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았는데 이번에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약 2시간에 걸쳐 손상된 어깨 근육과 신경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다"면서 "경과가 좋아 일주일 정도 입원한 뒤 통원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을 한 실밥을 푸는데는 2주일 정도 걸릴 예정"이며 "재활 치료는 완치까지 6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6월 초 '태왕사신기' 일본 프로모션을 떠난 뒤 미국 뉴욕에서 광고 촬영을 마치고 현지에 머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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