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엠넷 20's 초이스-핫무비스타여자부문 수상

발행:
이수현 기자
↑김민희 ⓒ임성균 기자
↑김민희 ⓒ임성균 기자


배우 김민희가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Mnet 20's Choice'(엠넷 20's 초이스)에서 '핫무비스타' 여자 부문 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시나리오 작가 아미 역으로 열연해 이 상을 수상했으며, 김민희 외에는 '무방비 도시'의 손예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정은,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두 얼굴의 여친'의 정려원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민희는 "우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한 뒤 "감독님, 출연한 모든 배우들, 스태프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니까 또 보고싶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생방송된 이번 행사는 총 2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형 스타들의 깜짝 퍼포먼스도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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