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식객'이 20%가 넘는 시청률로 월화 드라마의 정상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식객'은 22.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23.3%에 비해 0.4% 하락한 수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1부는 11.3%, 2부는 12.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 2TV '연애결혼'은 전일 6.4%보다 0.2%포인트 오른 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는 '식객'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베이징올림픽을 마친 후 방송사 간에 월화극의 무한경쟁이 기대됐으나 '식객'이 지상파 3사의 월화극 3파전에서 꾸준히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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